비례대표 뜻 쉽게 설명

정치 / 2020. 3. 17. 21:13
                 
       
                 
       

비례대표 뜻 무엇?

요즘 선거철이 다가오고 있다 보니까 비례대표라는 용어가 심심치않게 들려오고 있죠. 간단히 예를 들어보자면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1번은 바로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장이라는 말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이때 비례대표라는 단어가 다소 생소하여서 무슨 뜻을 의미하는 것인지 어려우실 수가 있을텐데요. 


그래서 선거 후보로 뽑혔다는 거야 뭐야 국회의원이라는 말이야 뭐야 싶어서 헷갈리실 수가 있을텐데요. 때문에 비례대표 뜻에 대하여서 한번 알기 쉽게 정리를 하여 설명을 드려보도록 할게요.


우리나라에는 국회의원들이 있습니다. 그 국회의원이 어떤 지역에 후보로 출마하여서 그 지역 유권자들에게 많은 표를 받게 된다면 당선을 하게 됩니다.


이런 루트로 당선을 받은 사람들이 바로 지역구 국회의원입니다.


그런데 그 지역구를 나누는 기준은 인구가 되어야 할까요 아니면 그 지역의 면적이어야 할까요?


인구로 지역을 나누게 된다면 전체 국회의원들 중에 대부분은 모두 서울이나 경기도와 같은 대도시 지역 사람들이 많이 사는 지역 대도시에서만 나오게 됩니다.


그렇다고 면적으로 나누게 된다면 사람은 많이 살지만 면적이 좁아서 국회의원이 자연스럽게 적게 나오고 사람은 없지만 당만 넓은 지역에서 국회의원에 대다수가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이걸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어렵게 되었습니다.


조절하기 위하여서 봤더니 각 지역구마다 가진 유권자의 숫자들도 모두 다릅니다.


A지역구에는 백명의 유권자가 있고 b지역구에는 30명의 유권자가 있고 이런 식입니다.


그런데 a지역구에서는 40명의 표를 받은 어떤 후보가 당선이 되었습니다.


이때 A지역구의 2위 득표자는 39명의 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반면 B지역구에서는 20명의 지지를 받아서 1등이 되어 당선되었습니다.


그럼 여기서 문제는 B지역구 당선자는 20명의 지지를 받아서 당선을 받았는데 A지역 2위 후보는 39명의 지지를 받고도 떨어지게 된 것입니다.


더 많은 국민들이 A지역 후보자를 지지하는데도 불구하고 순위권 개념으로 인하여 낙선을 하게 된 것이며 이로 인하여 그 득표수들은 모두 없던 일이 되버리게 됩니다.


단순히 지역 당 득표수가 높은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다 보니까 당선자를 뽑은 국민들 말고 다른 후보들을 뽑았던 국민들의 뜻은 제대로 반영을 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당별로 득표율을 모두 계산하여 득표가 많은 순서대로 뽑는 국회의원이라는 개념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비례대표 뜻 = 전국구 국회의원

바로 이것이 전국구 국회의원 즉 비례대표입니다.


어떤 후보가 지역구 선거에 출마를 하여서 당선이 된 것은 아니었지만 많은 국민들이 그 정당을 지지하였기 때문에 그 지지한 국민들의 뜻을 반영하기 위해서 비례대표 의원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그럼 누구를 비례대표로 나올 사람으로 뽑을 지를 정당에서 미리 결정을 하게 됩니다.


정당 안에서 투표를 하여 출마할 사람을 가리고 표를 얻은 순서대로 번호를 매깁니다.


그 후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고 난 뒤 해당하는 정당이 얼만큼의 비례대표 의석을 받을 지 결정되면 표를 많이 받은 순서대로 국회의원이 되게 됩니다.


정리를 하자면 비례대표는 다수대표제와 지역구 선거제도의 단점을 보완한 제도입니다.


다수대표제란 소선거구제라는 말로 하나의 선거구에서 많은 득표수를 받은 후보가 당선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자면 A지역구에서 1번 후보가 30%로 당선되었을 때 나머지 70%는 모두 죽은 표가 됩니다.


지역구 워주 선거제도는 여성이나 장애인 혹은 전문가 등 소수자들의 당선 가능성이 매우 떨어지게 됩니다.


비례대표 뜻 결론 정리

따라서 결론을 내리자면 이렇습니다.


1. 비례대표는 득표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짝에도 쓸모 없어진 죽은 표들을 방지합니다.

2. 소수 정당도 의석을 차지할 수 있도록 보장해줍니다.

3. 여성, 장애인, 전문가 등의 소수자들의 정치계 입문도 장려합니다.

4. 거대한 어느 특정 당 하나의 독점을 방지합니다.



때문에 국회의원 대선에서는 투표 용지를 두 장 받게 됩니다.


한 장은 지역구 후보가 가져가고 또 다른 한장은 정당의 이름이 적힌 종이입니다.


현재 한국 국회의원은 모두 300명입니다. 이중 지역구 의원은 253명이고 비레대표 의원은 47명입니다.


비례대표는 특정한 지역 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활동을 하게 되고 권한이나 역할도 모두 같고 연금도 똑같이 받게 됩니다.


지난 19대 국회 비례대표 선거 결과는 새누리당이 25명 민주통합당 21명 통합진보당 6명 자유선진단 2명이 가져갔습니다.


쉽게 설명을 한다고 해봤는데 사실 저도 정확하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네요. 혹시라도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란?

비례대표 뜻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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