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시험은 연기됐는데..
지금은 9급 등의 국가공무원 시험도 속속들이 연기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기사시험 연기와 관련된 내용과 큰 차이점으로는 이미 공무원 시험에 대하여서는 연기가 이루어졌다고 공식적으로 발표가 났다는 점이 있습니다. 기사시험 연기 같은 경우에는 아직 큐넷에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로 인하여 국가자격증을 준비하는 많은 수험생들의 궁금증은 더욱 더 커져만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최근 기사시험 연기와 관련된 이슈에 대하여 큐넷에서 공식적으로 올린 자료가 있습니다. 지난 7일 다가오는 국가자격증 필기시험과 관련한 내용이 큐넷 누리집에 올라온 것인데요.
이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2020년 기사 제 1회 필기시험 및 3월 시행 상시검정에 대하여서는 현재 시행여부가 검토 중에 있다는 말입니다. 여기에 속하는 대상 시험으로는 기사 제1회 필기시험으로 산업기사와 서비스도 들어가고 3월 22일에 시행이 되고자 하였던 모든 시험들입니다. 또한 상시검정 제 7,8,9회 필기시험 역시도 모두 검토에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이들의 시행일 역시도 3월 혹은 4월 첫 째주도 들어가며 삼시겅정 제 4,5회 실기시험 역시도 3월 혹은 4월 첫째주 도 시행일이 잡혀있었으나 현재는 시행을 할 지 말 지에 대한 검토 중에 들어가 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이때 상시검정에 속하는 내용으로는 한식과 양식, 일식, 중식조리기능사, 일반, 네일, 메이크업, 피부 미용사, 제과 제빵기능사, 굴삭기 지게차운전기능사 등의 12개 종목이 모두 들어갑니다.
또한 대상지역은 전국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안내를 하는 방법은 큐넷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으로 올라오거나 개인별 SMS로 전송이 될 것이라 합니다. 하지만 이때 개인 별로 전송되는 문자를 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는 기사 제1회 필기시험과 상시검정 제4회 실기시험에 원서접수를 한 사람들만 해당이 된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즉 이번 달인 3월 기사시험 연기라는 것은 어찌보면 가능성이 있는 일이며 아직 정확한 날짜가 정해진 바가 없으므로 확정된 답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현재는 여러 가지 회의와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정확한 결과는 다음주 초 정도에 공지를 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원래 이번 달인 3월 22일에는 건축기사 시험, 교통기사 시험, 전기기사 시험 등 128개의 자격시험의 1차 관문인 필기시험이 열리기로 하였습니다. 이들을 모두 합하면 전국의 시험장의 규모는 323곳에 달하며 응시자수는 33여만명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큰 시험입니다.
따라서 기사시험 연기에 관한 이슈에 대하여 정확한 답변을 듣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에 따라 미뤄진 날짜가 협의 되기도 전에 미리 위와 같은 공지가 올라온 것으로 보입니다. 시험이 늦어진다고 하더라도 늦어진만큼 책에 있는 내용을 한 번 더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나 다름이 없으므로 이럴 때 일수록 긍정적 낙관적으로 생각하여 합격의 길에 한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